기발한 설정의 코미디 영화 '디어스킨' '해치지 않아' '미스터 주'

입력2019년 12월 20일(금) 10:57 최종수정2019년 12월 20일(금) 10:57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기발한 설정의 코미디 영화들이 온다.

2020년 새해 벽두부터 시선을 끄는 미친 설정의 코미디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싸이코미디스릴호러 '디어스킨'과 한국 영화 1월 기대작 '해치지않아',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그 주인공이다.

'디어스킨'은 자신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킷을 입은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은 한 남성(조르주)의 싸이코미디스릴러. 전 재산으로 원하던 100% 디어스킨 재킷을 갖게 된 후 다른 이들의 재킷을 없애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는, 어디서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한 설정으로 흥미를 끈다. 이 황당한 설정의 영화 속 주인공 조르주를 '아티스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장 뒤자르댕이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장 뒤자르댕은 '디어스킨'이 제72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서 프리미어 상영되었을 때 영화 속 조르주와 같이 가죽재킷 복장을 갖춰 입은 채 참석해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아델 에넬이 조르주를 돕는 편집자 드니스 역할을 맡았는데 그녀 또한 조르주에 뒤지지 않는 그녀의 강렬한 욕망을 발산, 미친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며 매력을 뿜어낸다. 이처럼 '디어스킨'은 조르주와 드니스의 기괴하고 강렬한 욕망을 종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괴작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2020년 1월 개봉하는 국내 영화 2편도 미친 설정의 유니크한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해치지않아'는 손님은 물론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원의 새 원장인 태수가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하고 실행하는 설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 북극곰이 콜라를 마시는 모습이 유명 광고를 떠오르게 하며 제대로 미친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민 주연작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가 실수로 넘어진 후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기 시작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다. 특히 사라진 VIP를 군견의 도움을 받아 팀플레이로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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