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김승현家, 영예의 주인공은? [2019 KBS 연예대상]

입력2019년 12월 21일(토) 10:36 최종수정2019년 12월 21일(토) 10:36
KBS 연예대상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019년 KBS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들을 이끌며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방송인 중 'KBS 연예대상'의 영예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토요일 밤 '2019 KBS 연예대상'이 진행된다. KBS는 대상 후보로 방송인 이경규, 이영자, 김숙, 전현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과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총 6팀을 대상 후보로 발표했다.

매 해 돌아오는 시상식이지만 유독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해였던 만큼 KBS 역시 수많은 위기가 있었다.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이었던 '1박 2일' 시즌 3는 멤버였던 가수 정준영이 성추문 사건에 휘말리면서 불미스럽게 종영을 하는 위기를 맞았다. 2019년 상반기부터 쉽지 않은 길을 걷게 된 KBS였지만 이러한 위기들을 좋은 프로그램들과 방송인들로 극복했다. 이에 올해 연예 대상의 유력한 후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현무 / 사진=KBS 제공

◆ 'KBS의 아들' 전현무

첫 번째 후보는 전현무다. TV를 켤 때마다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등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유력한 대상 후보다. 그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해피투게더 4'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캐릭터로서 어느덧 방송계에 자리 잡은 그는 올해 역시 눈코 뜰 새 없이 부지런히 방송활동을 해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에는 KBS 아나운서 이혜성과의 열애 소식까지 전하며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일복, 연애복에 이어 대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숙 / 사진=DB

◆ '다작의 여왕' 김숙

두 번째 후보는 김숙이다. 김숙은 KBS에서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틀트립'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KBS의 '다작의 여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초 갑작스럽게 종영한 '1박 2일' 시즌 3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채워냈다는 평가를 받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거침없는 진행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그는 '배틀트립'을 통해서도 매주 게스트들의 여행기를 공개하며 여행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뿐 아니라 게스트들과의 '케미'로 프로그램을 유려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절친이자 MC 송은이와 환상 호흡으로 재미를 선사해 왔다. 지난해 KBS '토크, 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올해 역시 KBS의 안방마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동국, 이시안 / 사진=DB

◆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남매 父 이동국
세 번째 유력한 대상 후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가족들 역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힌다.

특히 지난 10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지만 무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5남매의 아빠이자 설수아, 대박이 아빠로 4년간 함께해 온 이동국의 활약이 돋보인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만큼, 축구선수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그이지만 오랜 시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들과의 즐겁고 아기자기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이동국도 유력하다.

김승현 가족 / 사진=KBS 제공

◆ '2019 이슈메이커' 김승현 가족

네 번째 유력한 대상 후보는 매 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던 '살림하는 남자들 2'의 김승현 가족이다. '살림하는 남자들'로 어렵게 복귀를 한 김승현은 특유의 짠내 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의 아버지 김언중 씨와 어머니 백옥자 씨는 출연진 못지않은 유머와 예측할 수 없는 솔직함으로 '살림하는 남자들 2'의 마스코트 가족과 같은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지난해 김언중 백옥자 부부가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김승현이 데뷔 20년 만에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만큼 올해도 수상이 유력하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김승현이 작가 장정윤과의 결혼 소식까지 밝히며 김승현 가족은 매 출연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창을 점령하며 '2019 연예계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영자 / 사진=DB

◆ '먹방의 여신' 화제성 甲 이영자

다섯 번째 대상 후보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MC로 활약 중인 이영자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말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서 이영자는 '먹방의 여신'답게 음식에 대해 남다른 품평을 하는가 하면 식욕을 돋우는 '먹방'과 음식 묘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가 언급하는 음식점 또는 시식하는 음식들은 실시간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과시해왔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그가 이듬해인 2019년 하반기까지도 여전히 힘을 자랑하고 있어 이영자가 2연패의 대기록을 세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경규 / 사진=KBS 제공

◆ '불패의 예능 대부' 이경규

여섯 번째 후보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영자와 함께 합을 맞추고 있는 국민 MC이자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다. 그는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답게 화려한 음식 솜씨로 마장면을 출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출시한 마장면은 출시 열흘 만에 시중에서 무려 50만 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예능 불패의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또 그는 방송 베테랑답게 매 회 무심하면서도 재미를 주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지속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들 프로그램 외에도 돌아온 국민예능 '1박 2일 시즌4', 첫 방송부터 화제성을 휩쓴 '신상출시 편스토랑', 개통령과 함께하는 '개는 훌륭하다', 정해인의 첫 단독 예능 출연작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축구-야구 예능에 이은 스포츠 예능 '씨름의 희열', 그리고 20년 역사에 빛나는 '개그콘서트' 등이 이번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KBS 연예대상'은 2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약 210분간 KBS2에서 방송된다. 또한, 7시 4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은 KBS SNS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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