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이병헌 "하정우 유머, 기대보다 맛깔나"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12월 20일(금) 20:31 최종수정2019년 12월 20일(금) 21:03
백두산 이병헌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백두산' 이병헌이 하정우와의 호흡을 회상했다.

배우 이병헌은 20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제작 덱스터픽쳐스)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며 한반도가 아비규환에 빠진 상황 속 남과 북을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병헌은 극 중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병헌은 배우 하정우와의 호흡을 전했다. 이병헌은 "서로 성격을 파악하고 있어서 수월하게 연기했다. 하정우 특유의 유머와 재치는 다 아는 사실 아니냐.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카메라 앞에서 더 맛깔나게 대사를 하더라"며 "유머러스하고 애드리브도 잘 하는 배우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헌은 촬영 당시 하정우의 특이한 버릇을 밝혔다. 그는 "하정우는 컷이 끝날 때마다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서 걷거나 뛰더라"며 "극 중 땀을 흘리는 장면이 많아서 땀 분장을 했어야 됐다. 그런데 하정우는 분장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나는 분장한 땀이고, 하정우는 자연 땀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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