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이병헌 "아카데미 회원, '기생충' 수상 기대"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12월 21일(토) 07:00 최종수정2019년 12월 20일(금) 21:11
백두산 이병헌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백두산' 아카데미 회원 이병헌이 '기생충' 수상 가능성을 점쳤다.

배우 이병헌은 20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제작 덱스터픽쳐스)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며 한반도가 아비규환에 빠진 상황 속 남과 북을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병헌은 극 중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병헌은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권을 갖고 있다. 지난 8월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 출품작으로 영화 '기생충'이 선전됐으며 국제영화상과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사실 아카데미 투표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아카데미 출품작이 DVD로 오는데 아무래도 미국과 거리가 있다 보니 한 번에 오지 않는다. 전부 볼 시간도 없을뿐더러 자막이 없다. 내가 영화를 온전히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병헌은 '기생충' 수상 가능성을 점쳤다. 그는 "'기생충'에 거는 기대가 대단하다. 또 이선균을 만났는데 이번 시상식에 가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하더라. 만약 시간이 있으면 꼭 갔으면 좋겠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상식 문화 자체가 다르다. 그걸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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