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하정우 "배수지와 부부, 어색해 귀 빨개져"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12월 21일(토) 08:00 최종수정2019년 12월 20일(금) 21:12
백두산 하정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백두산' 하정우가 배수지와 부부 호흡에 대해 전했다.

배우 하정우는 20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제작 덱스터픽쳐스)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며 한반도가 아비규환에 빠진 상황 속 남과 북을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하정우는 극 중 전역을 하루 앞두고 작전에 투입되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하정우는 배수지와 부부 호흡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로 만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배수지와 '뀨띠뿌띠' 같이 애교 부리는 게 어색한 거 빼면 연기하는 데 불편함은 없었다. 나이로 따질 수 없는 것 같다. 연기 호흡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수지와 함께 하는 촬영할 때 어떤 분들은 나더러 '귀가 빨개졌다'고 하더라. 부정하지 않겠다. 사실 내가 이런 걸 잘 못한다. 낯간지럽다. 나에게는 '백두산'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며 "주로 남성들과 작업을 많이 했기에 여성 배우를 만나면 어색하다. 촬영팀도 어색했는지 거기에 음악을 깔았더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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