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손흥민, 3경기 출전정지 징계…토트넘 항소

입력2019년 12월 24일(화) 09:25 최종수정2019년 12월 24일(화) 09:2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한 손흥민(토트넘)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은 항소 의사를 밝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4일(한국시각) 홈페이지 징계 선수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게재한 뒤, 3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표기했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7분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발로 차는 장면이 VAR에 포착돼 퇴장을 당했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선수에게는 3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진다. 이대로라면 손흥민은 26일 브라이튼, 29일 노리치시티, 1월2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도 퇴장을 당한 뒤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11월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튼전에서도 퇴장을 당했지만, 당시에는 항소를 통해 퇴장과 출전정지 징계가 철회된 바 있다.

토트넘은 이번에도 항소할 계획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5번이나 벌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손흥민의 퇴장이 부당한 것임을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첫 번째 벌은 뤼디거가 손흥민에게 저지른 반칙, 두 번째는 퇴장, 세 번째는 브라이튼전에 출전할 수 없는 것, 네 번째는 노리치전에 출전할 수 없는 것, 다섯 번째는 사우스햄튼전에 출전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두 번째 벌까지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박싱데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절실하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대로 손흥민에 대한 징계가 철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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