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심판 "손흥민, 바닥을 치고 올라가…퇴장 맞다"

입력2019년 12월 24일(화) 17:54 최종수정2019년 12월 24일(화) 17:5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욱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보복성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심판도 손흥민의 잘못을 꼬집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손흥민(토트넘)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가슴을 고의로 가격해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의도적으로 뤼디거를 해칠 의도는 아니라며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손흥민이 뤼디거의 가슴으로 발을 뻗는 게 확실히 화면에 잡혔다. 의도적으로 플레이가 진행되지 않고, 상대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짜증날 법하다. 하지만 보복성 플레이로 그 감정을 표출해서는 안 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전직 심판 더모트 갤러거는 "손흥민은 양발을 모두 사용했다. 갑자기 바닥을 치고 올라가려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을 줘야 한다. VAR이 정확했다"면서 "그런 행동은 하면 안 된다. 레드카드가 맞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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