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케인보다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입력2020년 01월 04일(토) 09:55 최종수정2020년 01월 04일(토) 09:55
무리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제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4일(현지시각) 미들즈브러와 2019-2020 FA컵 64강 경기를 치르기 위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케인의 부상을 아쉬워하면서 "뛸 수 있는 선수에게 집중하고 싶다"면서 "손흥민이 징계를 받았을 때 한 번 울었다"고 그때의 충격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손흥민이 그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었기에 언급을 잘 하지 않았다. 이제 돌아왔으니 케인보다 손흥민에 대해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케인은 지난 2일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후반 27분 슈팅한 케인이 햄스트링을 잡고 쩔뚝거렸고, 결국 경기를 먼저 마쳤다. 케인의 빈자리로 분위기가 처진 토트넘은 0-1로 패했다.

4일 토트넘은 케인이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소 한 달 결장이 예상된다.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한숨만 나올 소식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보복성 반칙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이 돌아온다. 토트넘이 주전 공격수의 부상 빈자리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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