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프듀X' 조작 논란에 결국 해체 "소속사 간 합의 불발" [공식입장]

입력2020년 01월 06일(월) 19:16 최종수정2020년 01월 06일(월) 19:16
엑스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이 결국 해체한다.

6일 엑스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는 "소속사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에서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가 제작진을 고소·고발했다.

연출은 맡았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시즌3인 '프로듀스48'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안 PD가 조작을 시인한 시즌 3, 4를 포함해 '프로듀스' 전 시즌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고, 첫 공판기일에서 안 PD와 책임프로듀서였던 김용범 CP 등은 이 같은 검찰의 공소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프로듀스48'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과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의 활동 여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고, 지난해 12월 30일 CJ ENM 허민회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활동 재개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조작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엑스원은 소속사 전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이하 엑스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입니다.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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