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현·이한결, 엑스원 해체 심경 "죄송하고 고마워…잊지 못할 것"

입력2020년 01월 07일(화) 08:03 최종수정2020년 01월 07일(화) 08:03
남도현 이한결 / 사진=MBK보이즈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엑스원이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멤버였던 남도현과 이한결이 심경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남도현과 이한결은 6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원잇(엑스원 팬클럽 이름)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먼저 남도현은 "일단 저희 소식을 접하셔서 많이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 엑스원으로서 함께 했던 소중한 경험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엑스원 멤버 형들과 많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 주셨던 원잇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한결 또한 "먼저 기사로 소식을 접하시고 많이 놀라하셨을 여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저희 엑스원 멤버들, 그리고 원잇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엑스원은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했다. 멤버들의 각 소속사 대표들과 CJ ENM,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이 엑스원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다각도로 논의했으나 전원 합의 불발로 인해 해체가 결정됐다.

엑스원은 지난해 7월 '프로듀스X 101' 방송 종료 후 화제 속에 팀을 결성했다. 하지만 당시 프로그램 종영과 함께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이들은 사실상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 했다. '프로듀스'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조작을 시인했고 결국 구속기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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