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미나미노' 한일전 성사될까…위기의 토트넘, 리버풀과 맞대결

입력2020년 01월 11일(토) 09:21 최종수정2020년 01월 11일(토) 09:21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위기의 토트넘이 리그 최강 리버풀을 만난다. 리버풀은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토트넘이 리버풀이라는 큰 산을 넘고 이번 라운드를 반등의 기점으로 삼을 수 있을까.

토트넘의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양 팀의 맞대결은 12일 오전 2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손흥민, 그리고 토트넘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 리그에서 5승 2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최근 리그 2경기와 FA컵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다. 케인의 부상으로 고심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전이었던 미들즈브러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한 이후 "손흥민과 모우라가 케인처럼 스트라이커로서의 변화를 주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우리는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것은 감독의 선택이고, 모든 선수들은 경쟁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나는 항상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실제로 지난 시즌 케인이 없는 동안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맡아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이번 리버풀전에서 손흥민의 최전방 출전을 예상한 가운데, 이번에는 손흥민이 케인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우고 무리뉴 감독에게 '손TOP'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최근 리버풀로 이적한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출전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속의 한일전'이 성사되기 때문이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었던 미나미노는 지난 FA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케인 없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왕이 될 수 있을지 또한 미나미노와의 '프리미어리그 속의 한일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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