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삼성 제압하고 3연승 질주…KT는 오리온 꺾어

입력2020년 01월 11일(토) 19:41 최종수정2020년 01월 11일(토) 19:41
리온 윌리엄스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1-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15승17패를 기록하며 부산 KT와 함께 공동 6위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13승19패로 8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는 21점 11리바운드를 뽑아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삼성의 빅맨 김준일은 14점 5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현대모비스가 3쿼터까지 54-53으로 앞섰다.

근소한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는 4쿼터 윌리엄스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우위를 점했다. 반면 삼성은 닉 미네라스의 점프슛 외에 이렇다 할 공격 방법을 찾지 못했다.

흐름을 잡은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박경상의 3점슛으로 기세를 올렸고 4쿼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윌리엄스의 덩크슛으로 75-65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같은 시각 KT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94-9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KT는 15승17패로 모비스와 공동 6위를, 오리온은 10승 22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KT는 알 쏜튼과 허훈이 각각 24점과 2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보리스 사보비치는 27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이날 막판까지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결국 경기는 4쿼터 막판에 결정됐다.

KT는 4쿼터 종료 32초를 남기고 허훈의 돌파 레이업 득점으로 91-89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오리온은 사보비치의 포스트업 득점으로 91-91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KT는 쏜튼이 경기 종료 2초 전 극적인 3점포를 작렬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경기는 KT의 짜릿한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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