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케인 잃은 토트넘에 확실한 스트라이커 필요해"

입력2020년 01월 12일(일) 09:56 최종수정2020년 01월 12일(일) 09:56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부상당한 해리 케인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8승6무8패, 승점 30점을 기록, 리그 8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케인을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에게 리버풀전 공격을 주도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또한 '젊은 피' 수비수 자펫 탕강가를 깜짝 선발로 기용했다. 손흥민은 여러차례 기회를 맞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전반 7분 손흥민은 상대 선수의 공을 가로챈 후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볼은 리버풀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았다.

선제골의 몫은 리버풀의 것이었다. 전반 37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이어받은 피르미누가 재치있게 토트넘의 자페 탕강가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리버풀의 골망은 흔들지 못했다. 후반 30분 손흥민의 논스톱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37분에는 서지 오리에의 크로스를 로셀소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날렸지만, 이 역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리버풀에 한 골 차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케인에 의존하고 있다는 말은 절제된 표현일 것"이라면서 "백업 자원 부족이 대실패로 이어졌다"고 쓴소리했다.

이어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즈 같은 수비 라인을 뚫으려면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토트넘에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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