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성희롱 악플러 퇴치→SNS 논란 게시물 삭제…관심 부담됐나 [종합]

입력2020년 01월 15일(수) 07:24 최종수정2020년 01월 15일(수) 07:27
박지민 / 사진=박지민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박지민이 성희롱 악플에 일침을 가하는 당당한 행보로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돌연 논란이 됐던 SNS을 글을 모두 삭제했다.

박지민은 1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Don' 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속옷 차림의 여성 신체 일부가 그려진 그림 액자를 들고 있는 박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악플러들이 박지민에게 성희롱 요소가 담긴 댓글과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분노한 그는 성적 희롱이 담긴 메시지를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자신에게 쏟아진 관심에 부담을 느꼈던 것일까. 현재 박지민은 논란이 됐던, 그리고 논란이 될 법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박지민은 지난해에도 성희롱을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을 통해 "제 사진 한 장으로 온갖 DM(다이렉트 메시지)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본인 몸 사진 보내면서 한 번 하자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다 신고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박지민은 2012년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서 우승했다. 당시 그는 1순위로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고 가수 백예린과 그룹 피프틴앤드(15&)로 활동했다. 현재는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 한 박지민은 홀로서기에 도전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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