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건모,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묵묵부답 조사실 직행

입력2020년 01월 15일(수) 11:41 최종수정2020년 01월 15일(수) 11:56
김건모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건모는 15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 혐의 관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김건모는 변호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 "성관계한 사실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여성청소년과 조사실로 이동했다.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해 12월 처음 제기됐다.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한 유흥업소 직원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주장했다. 이후 이들은 A 씨의 대리인 자격으로 김건모를 고소했다.

A 씨는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김건모 측이 유흥업소 마담을 통해 자신을 회유, 협박했다며 신변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건모 측은 A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맞고소했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김건모는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해서 많은 분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A 씨의 형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고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건모 / 사진=방규현 기자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조사 중이다. 최근에는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에도 김건모 측은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처럼 양 측 모두 확고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건모가 이번 조사를 통해 그토록 주장하던 무고죄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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