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다우디, 홈팬들 앞에서 연인에게 프러포즈

입력2020년 01월 15일(수) 23:14 최종수정2020년 01월 15일(수) 23:14
다우디 /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다우디가 홈팬들 앞에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1-25 18-25 25-23 19-25)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현대캐피탈은 11승9패(승점 33)를 기록, 3위에 머물렀다. 올림픽 예선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지만, 대표팀에 차출됐던 주축 선수들이 피로한 기색을 보이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다우디는 팀 내 최다인 22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다우디는 비록 팀에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지만, 연인에게는 잊지 못할 선물을 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다우디는 여자친구 산드라 란지리(28)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농구선수였던 다우디는 지난 2016년 우간다에서 배구선수로 전향했다. 당시 혼성 배구동호희 경기 상대팀에서 연인을 처음 만난 뒤 사랑을 키워왔다.

다우디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전했고, 홈팬들과 동료 선수들도 다우디 커플에게 축하를 보냈다.

다우디는 "한국 배구팬들 앞에서 이렇게 프로포즈를 해 너무나도 행복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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