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타르와 1-1 무승부…조 최하위로 초라한 귀국

입력2020년 01월 16일(목) 00:10 최종수정2020년 01월 16일(목) 00:10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단 1승도 수확하지 못하고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처지가 됐다.

일본은 15일(한국시각) 오후 태국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카타르와 1-1로 비겼다.

이미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던 일본은 카타르를 상대로 유종의 미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무2패(승점 1)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카타르 역시 3무(승점 3)로 조 3위에 머무르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려 있는 대회다.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황이지만, 이번 대회를 전력 점검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대회 기간 내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대회를 마치게 됐다.

전반전에는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좀처럼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다나카 아오가 퇴장을 당하면서 일본은 수적 열세에 처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본은 카타르와 0-0 균형을 유지했다. 후반 28분에는 오히려 오가와 코키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일본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카타르는 후반 34분 압둘라 알 아흐라크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2승1무(승점 7)를 기록,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시리아는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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