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앞둔 박항서 감독 "북한전 최상의 결과 얻어낼 것"

입력2020년 01월 16일(목) 10:34 최종수정2020년 01월 16일(목) 11:03
박항서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이 북한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6일 오후 10시15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북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최종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2차전까지 승점 2점(2무)를 기록하며 UAE, 요르단(승점 4점, 1승1무)에 이어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UAE, 요르단에 승점 2점 차로 뒤진 베트남은 북한과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베트남이 북한전을 승리해도 UAE-요르단전에 경기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UAE-요르단전에서 양 팀의 승, 패가 갈린다면 베트남이 패한 팀보다 승점 1점 앞서 조 2위로 8강 무대에 올라선다.

반면 양 팀이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베트남, UAE, 요르단이 승점 5점으로 같아져 상대 전적을 따져봐야 한다.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경우 전체 골 득실차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승점이 같은 팀들의 상대 전적을 참고하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0-0 무승부를 두 번 기록해 다득점 부문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UAE, 요르단이 다득점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북한전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하게 된다.

박항서 감독은 AFC와의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두 경기 후 이런 상황에 처하게 돼 안타깝다"며 "대회 규정이고 따를 수밖에 없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지만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우리 선수들 중 상당수가 국제 경험이 없었다"며 "UAE,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첫 60분간 실점하지 않는 것이 목표였다. 선제 실점을 한다면 선수들이 대처하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30분 동안 공격을 펼쳤는데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북한과의 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간에 우리는 더 많은 공격을 하고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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