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이틀 연속 노보기…LPGA 개막전 2R 공동 선두

입력2020년 01월 18일(토) 09:45 최종수정2020년 01월 18일(토) 09:45
박인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인비가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66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낚으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L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박인비는 2020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평소 2월말 또는 3월초 시즌을 시작했던 박인비는 올해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을 의식해 1월부터 시즌을 시작했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세계랭킹을 더 끌어 올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랭킹 포인트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박인비의 선택은 성공적이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이 상승한다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가비 로페즈(멕시코)가 8언더파 134타로 단독 3위에 자리한 가운데, 김세영은 7언더파 135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대니얼 강(미국)이 6언더파 136타로 그 뒤를 이었다.

양희영은 5언더파 137타로 렉시 톰슨(미국),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미정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 지은희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이븐파 142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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