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탑골공원 김영민 "아역배우 출신, 꿈 이루고자 노력중" [TV캡처]

입력2020년 01월 19일(일) 19:33 최종수정2020년 01월 19일(일) 19:33
복면가왕 탑골공원 김영민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탑골공원의 정체가 태사자 메인보컬 김영민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으로 탑골공원과 심마니가 대결 무대를 꾸몄다.

탑골공원은 이적 'Rain'을 선곡했다. 그는 특유의 깊고 허스키한 음성으로 노래의 저릿하고 짙은 감성을 살렸다.

이어 심마니가 준수 노래 '사랑은 눈꽃처럼'을 부르며 부드럽고 호소력 있는 음성으로 귀를 집중시켰다.

유영석은 "두 분은 가왕님의 파워풀함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먼저 심마니 씨는 노래에 성숙함이 많이 묻어난다. 거기에 착한 느낌이 초지일관 있다"고 말했다.

90년대 향수가 있다는 평을 받은 탑골공원에 대해서는 "이적 씨가 맞았던 비와는 다른 느낌이다. 더욱 거센 빗줄기가 생각난다. 허스키함과 쇳소리가 섞여서 거칠고 묘한 느낌이 좋다"고 극찬했다.

연예인 판정단, 일반인 판정단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119대 가왕전에 오를 최후의 1인은 심마니로 결정됐다. 이후 탑골공원의 정체는 태사자 메인보컬 김영민으로 밝혀졌다.

이채영은 "제가 태사자 팬이었다. 아까 댄스 메들리 하실 때 태사자 춤만 완벽하게 소화하시더라. 오늘 만나뵙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따.

김영민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셔서 여러모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다"면서 미소 지었다.

이후 김영민은 즉석에서 태사자 히트곡이자 데뷔곡 '도'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김영민은 "제가 태사자 하기 전에 원래 아역배우 출신이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댄스 그룹을 하게 됐는데 제가 추구하는 음악과 달라 방황했던 것 같다"면서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연기자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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