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챔피언십 4강 대진 완성…한국vs호주-사우디vs우즈벡

입력2020년 01월 20일(월) 10:45 최종수정2020년 01월 20일(월) 11:05
김학범 감독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4강 대진이 완성됐다. 대한민국은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이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세 국가 중 3팀만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설 수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태국 방콕 탐마삿 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대회 8강에서 2-1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전반 15분 조규성의 헤더 골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경기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기회 뒤에는 위기가 온다는 말처럼 추가골을 넣지 못하자 결국 후반 30분 요르단에 동점골을 내줬다.

남은 15분 동안 역전골을 넣지 못한 채 추가시간에 돌입했다. 모두가 연장전을 생각할 때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이동경이 상대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드리블 돌파하던 도중 요르단의 수비수에 다리가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휘슬을 불어 프리킥을 선언했다. 이동경은 자신이 만들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극장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한국은 단 한 경기만 더 승리한다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요르단을 극적으로 꺾은 한국의 다음 상대는 호주다. 호주 역시 지난 18일 시리아와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진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선착했다. 한국은 호주와 오는 22일 오후 10시 15분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 U-23 대표팀과 호주 간의 역대 전적은 10승2무2패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한국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1무)을 이어가고 있다.

반대편 4강 매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아랍에미리트(UAE)와 8강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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