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왓포드전 팬 평점 최저 4.6점…가차니가 최고 7.9점"

입력2020년 01월 21일(화) 16:38 최종수정2020년 01월 21일(화) 16:38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근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팬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에 그친 토트넘은 8승7무8패(승점 31)를 기록하며 8위로 추락했다.

팀 내 주포 해리 케인이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토트넘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자체 집계 시스템을 통해 팬 평점을 모아 공개했다. 손흥민은 왓포드전 선발 멤버 중 최하위인 4.6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4.9점을 받은 델리 알리다. 선발 출전한 11명의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5점 이하의 평점을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과 알리는 토트넘 팬들로부터 비난을 사 평균 5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선수는 파울로 가차니가 골키퍼였다. 가차니가는 얀 베르통언이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헌납했지만,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가까스로 쳐내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이어 지오바니 로 셀소라 팀 내 2위인 7.0점을 받았다.

손흥민과 알리는 케인이 없는 토트넘을 이끌어가야 하는 존재다. 더불어 두 선수 모두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부진에 허덕이고 있고, 팀 역시 무승에 그치자 팬들의 실망감은 배가 됐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해 12월23일 열린 첼시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세 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뒤 지난 5일 미들즈브러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해 12월7일 열린 번리전에서 선보인 70m 질주 원더골이다. 이후 6경기 연속 득점 소식이 없다.

손흥민의 부진과 함께 토트넘 성적도 좋지 못하다. 최근 6경기 치르면서 1승3무2패로 주춤했다. 초비상이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24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이 골 가뭄 탈출과 함께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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