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이대성 쌍포 폭발' KCC, 오리온 제압하고 3연패 탈출

입력2020년 01월 21일(화) 21:07 최종수정2020년 01월 21일(화) 21:07
이대성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6-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KCC는 19승15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오리온은 11승2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CC의 가드 이정현과 이대성은 각각 22점 8어시스트, 20점 4어시스트를 뽑아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리온의 이승현은 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오리온이었다. 1쿼터 아드리안 유터의 2점슛으로 포문을 연 오리온은 이승현의 골밑 득점과 최승욱, 한호빈, 허일영의 3점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갔다. 결국 오리온은 보리스 사보비치의 5득점까지 더해 30-25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KCC는 2쿼터부터 집중력 있는 수비로 오리온의 공격을 제어했다. 이후 이대성과 라건아의 득점포와 송창용의 외곽 지원으로 추격전을 벌였다. 하지만 오리온은 유터와 한호빈이 팀 득점을 담당하며 2쿼터까지 49-46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3점을 뒤진 채 전반을 마감한 KCC는 3쿼터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이정현이 3쿼터 시작한지 1분 15초 만에 6점을 쏟아부었고 라건아의 골밑 득점까지 터지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어 3쿼터 후반 정창영, 이대성, 송교창이 3점슛을 작렬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결국 KCC는 3쿼터를 73-67로 마쳤다.

그러나 오리온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아드리안 유터의 골밑 득점과 허일영의 2득점으로 75-77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KCC는 라건아의 덩크와 이대성의 3점슛으로 82-75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이정현의 연속 5득점과 이대성의 3점슛이 터져 92-8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KCC는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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