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츠 29점' GS칼텍스, 흥국생명에 3-1 승리

입력2020년 01월 21일(화) 21:30 최종수정2020년 01월 21일(화) 21:30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GS칼텍스가 러츠의 맹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GS칼텍스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17, 25-21, 25-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3위를 달렸다. 흥국생명은 승점 3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러츠는 29점을 폭격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강소휘와 이소영은 각각 15점과 1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루시아는 26점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또 다른 주포 이재영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흥국생명이었다. 1세트 치열한 접전 끝에 20-20으로 맞선 상황에서 조송화의 서브 에이스와 루시아의 2득점, 박현주의 오픈 공격으로 24-20을 만들었다. 이어 24-21에서 상대 러츠의 퀵오픈 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GS칼텍스는 2세트 15-14에서 상대 범실과 강소희의 연속 득점, 권민지의 오픈 공격으로 19-14로 달아났다. 이후 20-17에서 이소영의 3득점과 권민지의 2득점을 묶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3세트 18-17에서 상대 범실과 러츠의 백어택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진 20-18 상황에서 이소영의 오픈 득점과 러츠의 오픈 득점, 상대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얻었다. 결국 24-21에서 러츠의 퀵오픈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4세트 20-19에서 상대 연속 범실과 러츠의 퀵오픈, 강소휘의 백어택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GS칼텍스는 매치포인트에서 이소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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