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까지 한 걸음!'…한국vs호주,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 중계는?

입력2020년 01월 22일(수) 18:00 최종수정2020년 01월 22일(수) 14:33
한국 U-23 축구대표팀 선수단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학범호가 호주를 넘고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15분(한국시각)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을 치른다.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달린 이번 대회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4강 대진은 한국-호주, 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로 확정됐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팀은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도쿄행을 확정 짓는다. 물론 4강에서 패하더라도 올림픽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 3,4위전에서 승리한 국가 역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호주전에서 도쿄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한국 U-23 대표팀과 호주 간의 역대 상대전적은 한국이 14경기에서 10승2무2패로 우세하다. 최근 치른 4경기에서도 3승1무로 앞선다. 지난 3일 말레이시아에서 치러진 비공식 평가전에서 한국의 오세훈과 호주의 알 하산 투레가 한 골씩 주고받아 1-1로 비겼다.

다만 호주는 조별리그부터 요르단과 8강전까지 상대했던 국가와는 차원이 다르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호주는 한국보다 체격도 좋고 체력도 우위에 있다. 호주는 시리아와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지만, 한국보다 하루를 더 쉰다. 김학범 감독 역시 승부의 관건을 체력으로 꼽았다.

호주의 경계 대상은 니콜라스 디아고스티노와 알 하산 투레, 레노 피스코포다. 세 선수는 각각 2골, 1골, 1골 2도움을 올렸다. 특히 피스코포는 호주의 핵심 미드필더 자원으로 집중 견제해야 한다. 디아고스티노 역시 위협적이다. 키 175cm, 몸무게 77kg인 그는 제공권은 그리 높지 않지만 다부진 체격을 지녀 준수한 득점력을 지녔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꾀하는 김학범호는 호주전이 결승전이라는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한국은 AFC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력이 없다. 한국이 호주를 꺾고 대회 첫 우승 도전과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과 호주의 AFC U-23 준결승전은 JTBC와 JTBC3 FOX SPORTS,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