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1호골' 토트넘, 노리치에 2-1 승…6위 도약

입력2020년 01월 23일(목) 06:24 최종수정2020년 01월 23일(목) 06:2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역전골로 4경기 연속 무승을 탈출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9승7무8패(승점 34)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반면 노리치는 4승5무15패(승점 17)로 20위에 머물렀다.

전반전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고 노리치의 골문을 노렸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은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리가 오리에의 낮고 빠른 땅볼 패스를 골대로 밀어 넣어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전 양상은 180도 바뀌었다. 노리치는 전반전과 달리 골격적으로 돌아섰다. 후반 8분 테무 푸키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고, 알렉산더 테테이의 슈팅까지 나오면서 토트넘은 위기에 몰렸다.

토트넘은 불운을 맞았다. 후반 10분 해리 윙크스가 발목 부상으로 에릭 다이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25분 라이언 세세뇽이 페널티킥 반칙을 범했고, 푸키가 골망을 흔들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위기에 빠진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를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노리치의 공세는 여전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후반 30분 얀 베르통언을 빼고 제드손 페르난데스를 넣으며 총력전을 펼쳤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34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알리가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으로 침투했다. 중앙으로 건넨 패스가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됐고,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이 헤더 슈팅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역전골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노리치의 공세를 잘 버텨낸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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