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귀환→여풍, 2020년 상반기 드라마 기대작 [ST설날기획]

입력2020년 01월 26일(일) 09:45 최종수정2020년 01월 26일(일) 16:57
김혜수 김태희 / 사진=SBS 하이에나, tvN 하이바이 마마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2020년 새해와 함께 드라마 기대작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톱스타들의 복귀작과 웹툰을 원작을 한 드라마들이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여성 주연을 앞세운 드라마까지 합세하며 여풍을 이어간다.

별들의 귀환

톱스타들의 귀환이 이어진다. 김혜수, 김태희 이름부터 기대를 모으는 별들이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김혜수는 SBS '하이에나'에서 변호사로 변신한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을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로지 돈을 1순위에 두는 변호사 정금자로 분한 김혜수는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 줄 예정이다.

tvN '시그널' 이후 약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게다가 톱스타 반열을 달리고 있는 주지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하이에나'는 2월 방송 예정이다.

결혼 후 약 5년만에 돌아온 김태희의 복귀작도 화제다. tvN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 곁을 떠난 엄마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태희는 극중 아이를 한 번도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평온납골당 거주자 차유리 역을 연기한다.

힘을 합친 제작진도 눈에 띤다. 49재라는 판타지 소재를 다루는 '하이바이, 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의 연출을 맡았던 유제원 PD와 '고백부부'를 집필했던 권혜주 작가가 투합한다. 두 작품 모두 판타지 소재를 다뤘던 만큼,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2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 하이에나, tvN 하이바이 마마
웹툰 원작 드라마 전성시대, 계속 이어질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전성기를 이어간다.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 대기업 회장과 그 아들 때문에 아버지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이태원에서 가게를 차리며 겪는 도전기를 담는다. 배우 박서준을 필두로 영화 '마녀'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김다미가 출연한다.

원작의 인기부터 심상치 않았다. 동명으로 하는 웹툰은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2억2천 뷰를 달성한 작품이다. 또 다음웹툰 역대 미리보기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은 것으로 전해져 첫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1월 31일 방송 예정이다.

'쌍갑포차' 역시 원작을 뚫고 나온 드라마다. JTBC를 통해 방송될 '쌍갑포차'는 10점 만점 평점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드라마다.

주연 황정음과 육성재의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흥행 보증 수표라 불리는 황정음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또 tvN '도깨비'에서 연기력을 입증받았던 육성재가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서 3월 방송 예정인 OCN '루갈', KBS2 '어서와' 등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19년에 이어 올해 역시 웹툰 원작 드라마가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서형 /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안방극장을 휩쓰는 여풍, 여성 서사 드라마의 활약

안방극장에서 여풍이 분다. 김서형은 SBS '아무도 모른다'의 단독 주연으로 안방을 찾는다. 해당 작품은 경계에 선 아이들의 사연과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극중에서 김서형이 맡은 37세 형사 차형진 역이다.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는 최연소 광수대 경감을 연기한다. JTBC 'SKY 캐슬'에서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맞이했던 김서형. 첫 단독 주연을 꿰찬 '아무도 모른다'에서 또 어떠한 여성 서사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3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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