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 불기소 처분 '시민위 의견 반영'

입력2020년 01월 23일(목) 15:10 최종수정2020년 01월 23일(목) 15:20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접촉사고와 관련,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23일 서울서부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정국에 대해 17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검찰시민위원회의 결정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사의 의사결정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10월, 정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택시를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지난달 6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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