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정웅인 "악역 이미지 탓, 웃어도 무서워해" 폭소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0년 01월 24일(금) 07:00 최종수정2020년 01월 23일(목) 17:42
정웅인 / 사진=큐로홀딩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99억의 여자'의 배우 정웅인이 악역을 맡으면서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의 정웅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의 움켜쥔 정서연(조여정)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정웅인은 정서연에 강한 집착을 갖고 있는 소시오패스 남편 홍인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웅인은 지난 2013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마 민준국 역을 맡은 데 이어 이번에도 아내에게 폭행을 일삼는 홍인표 역을 맡게 됐다. 그는 대중들이 자신에게 악역의 이미지를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웃어도 무서워하고 웃지 않아도 무서워한다. 아내도 안 웃으면 뭐라고 한다. 또 반말을 해도 무서워하고 존댓말을 해도 무서워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가 평소에 필라테스를 다닌다. 거기서도 사람들한테 다가가면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근데 약간 피하면서 인사를 받더라. 오랜만에 그런 반응을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할 때도 한 번은 동네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다. 같이 타려고 다가가는데 '닫힘' 버튼을 계속해서 누르더라. 무서워서 그랬던 것 같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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