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랴크인 화제, #이동욱 1% 유전자 #러시아 거주 # 이국적 외모 #순록 유목

입력2020년 01월 23일(목) 17:51 최종수정2020년 01월 23일(목) 18:12
이동욱 코랴크인 유전자 / 사진=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이동욱에게 코랴크인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랴크인 유전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법의학자인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가 출연해 이동욱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유성호 교수는 "아버지쪽 유전자에서 전형적인 한국계 유전자가 나왔다. 하지만 어머니 쪽의 유전자에서 시베리아계 유전자를 많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북방계 코랴크인이 있는데 그 쪽 유전자가 포함돼 있다"며 "1%도 나오지 않는 유전자다. 북방계 코랴크인, 하카스인의 유전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코랴크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코랴크인은 시베리아 민족 중 한 부류로 주로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 거주한다. 일부는 축치 자치구, 마가단 주 세베로에벤스키 군이나 쿠릴 열도, 일본 홋카이도 동북부에도 거주한다.

코랴크인은 순록을 유목하고 해양 동물을 사냥하며 지내왔으며, 이들이 거주하는 캄차카반도는 러시아에서도 북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어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캄차카 반도에 거주하는 코랴크인은 이국적 외모를 가진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러시아 문헌에 코랴크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1630~40년대다. 당시 유카기르인이 코랴크인을 '카라카'라 불렀고 러시아인들이 '코랴크'로 표기했다.

특히 코랴크인은 예비 신랑이 신부의 집안을 위해 6개월에서 3년 정도 일을 한 후 승낙을 얻어야만 결혼을 할 수 있는 풍습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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