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 공 맞은 볼걸에 볼키스로 사과

입력2020년 01월 24일(금) 11:35 최종수정2020년 01월 24일(금) 11:35
라파엘 나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1위)이 자신이 친 공에 맞은 볼걸에게 볼키스로 사과를 전했다.

나달은 23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페데리코 델보니스(아르헨티나, 76위)에 3-0(6-3 7-6<7-4> 6-1)으로 승리했다.

나달의 승리보다 화제가 된 것은 따로 있었다. 나달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3세트, 델보니스의 샷을 받아내려던 나달의 샷이 코트 바깥에 서 있던 볼걸의 얼굴을 강타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장면에 관중석에서는 탄식이 쏟아졌다.

다행히 볼걸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나달은 빠르게 볼걸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 뒤, 볼키스로 미안함을 전했다. 마음의 부담을 던 나달은 3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나달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이 빠르고 직선으로 그녀에게 날아갔다. 매우 무서웠다. 그녀는 매우 용감한 소녀"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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