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31점'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꺾고 연패 탈출

입력2020년 01월 24일(금) 16:17 최종수정2020년 01월 24일(금) 16:17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제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5-21 29-27)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OK저축은행은 12승11패(승점 37)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현대캐피탈(13승9패, 승점 39)과의 차이도 2점으로 좁혔다. 한국전력은 6승17패(승점 20)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레오는 31점, 송명근은 19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진선도 8점을 보탰다. 한국전력에서는 가빈이 21점, 김인혁과 구본승이 각각 11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은 OK저축은행의 분위기였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레오, 송명근의 활약과 한국전력의 연이은 범실로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 세트 내내 큰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25-2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기세를 탄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도 15-1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한국전력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구본승의 활약과 김인혁의 서브로 분위기를 바꾸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은 뒤, 가빈의 득점까지 보태며 오히려 점수 차이를 벌렸다. 2세트는 한국전력이 25-20으로 따냈다.

원점에서 맞이한 3세트. 앞선 세트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전진선의 블로킹과 속공, 조재성의 스파이크 서브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결국 3세트는 OK저축은행이 25-21로 가져갔다.

OK저축은행은 4세트에서도 레오의 서브에이스와 손주형의 블로킹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궁지에 몰린 한국전력도 상대 범실과 조근호의 블로킹 등으로 응수하며 22-20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OK저축은행이었다.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간 OK저축은행은 27-27에서 레오의 백어택과 상대 공격 범실로 연속 득점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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