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수비 "결혼 후 아버지와의 불화, 남편에게 미안" [TV캡처]

입력2020년 01월 28일(화) 08:13 최종수정2020년 01월 28일(화) 08:13
인간극장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인간극장' 박수비 씨가 결혼 후 아버지와의 불화를 두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의 결혼은 아직 미완성' 2부, 40대 신혼부부 김철, 박수비 씨의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퇴직금 5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던김철 씨는 강릉 등명해변 폐가에서 다섯 살이나 연상인 지금의 아내 박수비 씨를 만났다. 박수비 씨는 암 투병 중인 아버지와 두 여동생, 그리고 병시중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스무 살 무렵부터 과외교사로 일벌레처럼 살았다고.

그러던 찰나 김철 씨를 만났고 박수비 씨는 청혼 가를 부르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 다만 수비 씨의 아버지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결혼식에 참석 조차 하지 않았다.

아버지와의 불화를 계속 마음 아파하던 수비 씨는 "가족들에게 축복받지 못한 결혼은 배우자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다. 그런 이야기를 잘 안 하고 늘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는 남편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김철 씨 역시 "아내가 혼자 짐을 지고 있다 생각하니 미안하다. 그것 때문에 부모님과의 관계도 멀어졌고 저 스스로도 늘 부족하다 생각하다. 늘 같은 마음으로 제 옆에서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미안하기도 하고"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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