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노리는 사람 많다" 송유진도 긴장(?)케 한 전재익의 인기 [ST스페셜]

입력2020년 01월 29일(수) 06:00 최종수정2020년 01월 29일(수) 06:00
전재익과 송유진 / 사진=팽현준 기자
[의정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 자리를 뺏기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어요"

전재익의 인기가 송유진(이상 경북체육회B)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송유진은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가 배출한 최고의 인기스타다. 처음에는 미모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제는 미모 못지않은 실력으로 컬링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데 송유진의 인기를 무섭게 따라잡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송유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재익이다. 예전에는 송유진의 인기가 마냥 신기한 듯 바라봤던 전재익이지만, 이제는 전재익 자신도 송유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스타가 됐다. '해리포터', '앵그리버드', '갓 태어난 송아지' 등 매 경기 새로운 별명이 생기고 있다.

달라진 위상(?)은 댓글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일 경북체육회B와 서울시립대(이지영-김민찬)와의 경기 도중 송유진이 전재익에 "굿샷 좀 해주면 안 돼요?"라고 농담을 하자, "재익아, 굿샷 잘하자", "재익아, 나다 싶으면 빨리 굿샷 하자" 등의 유머 섞인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28일 경기도컬링경기연맹(박정화-김산)과의 경기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는 "유진아, 굿샷은 알아서 하자", "유진아, 그 자리 노리는 사람 많다" 같은 내용의 재치 있는 농담들이 인기 댓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재익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전재익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이기정, 이기복(이상 경북체육회)은 "재익이가 점점 댓글을 보며 만족해 한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재익은 아직은 자신의 인기가 낯선 모습이다. 전재익은 "내가 찾아서 보는 것은 아닌데, 주변에서 웃긴 것을 찾아서 보여준다"면서 "(설 연휴 때도 가족들이) 자꾸 언급을 해서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전재익이 실력과 매력을 고루 갖춘 선수라는 점이다. 송유진은 전재익의 인기에 대한 질문에 "이 자리를 뺏기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전재익이 앞으로도 코리아 컬링리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경북체육회B는 30일 오후 3시 경북체육회A(장혜지-성유진)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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