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찬스 때 해결사 되고파, 수비도 보완할 것"

입력2020년 01월 29일(수) 12:50 최종수정2020년 01월 29일(수) 12:50
강백호 / 사진=DB
[인천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t wiz의 간판타자 강백호가 스프링캠프 출국길을 앞두고 2020시즌 목표를 밝혔다.

kt wiz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이번 캠프는 2월1일부터 3월7일까지 36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며, 현지시각 3월8일 오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9일(한국시각) 귀국한다.

출국에 앞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KT의 간판타자 강백호였다. 강백호는 신인 시절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데 이어 2년차였던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36 13홈런 65타점을 기록해 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했다. 강백호는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19 프리미어12에 참가한 바 있다.

강백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벌써 3번째 스프링캠프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막상 가봐야 알 수 있겠지만 재밌게 스프링캠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스프링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2주 전까지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했다. 최근에는 배팅과 캐치볼을 시작했는데 몸 상태가 좋다"며 몸 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백호는 지난해 프리미어12에 출전했던 것에 대해 "프리미어12에서 많은 관중 속에 야구를 하면서 긴장도 됐고 좋은 투수의 공을 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프리미어12에서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성숙해졌다. 올 시즌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올시즌 목표에 대해 "찬스 때 해결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부담을 덜고 상대 투수를 분석해서 맞붙는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수비도 보완해서 좀 더 안정감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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