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소형준 "2020시즌 목표는 신인왕, 제구력 갖추고 싶어"

입력2020년 01월 29일(수) 13:42 최종수정2020년 01월 29일(수) 13:42
소형준 / 사진=이정철 기자
[인천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t wiz의 슈퍼루키 소형준이 자신의 첫 스프링캠프 출국길에서 2020시즌 포부를 밝혔다

kt wiz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이번 캠프는 2월1일부터 3월7일까지 36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며, 현지시각 3월8일 오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9일(한국시각) 귀국한다.

이번 캠프에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선수 39명 등 총 51명이 참가한다. 2020년 신인 선수 중에는 소형준(투수), 강현우, 한지용(이상 포수), 천성호(내야수) 이상 4명이 포함됐다.

신인선수 중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1라운드 지명자 소형준이다. 소형준은 150km를 육박하는 빠른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를 주무기로 고등학교 시절 유신고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해 청소년대표팀의 선발 투수로 일본전에 출전해 6.2이닝 2실점 호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강철 감독은 캠프를 떠나기 전 기대주 소형준을 2020시즌 5선발로 기용할 뜻을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소형준은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연투를 할 때는 몸이 뻐근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 "일단 제구를 갖춰 선발투수로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감독님께)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선발투수로의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제구력은 10점 만점에 6, 7점 정도다. 가장 자신 있는 구종은 커브"라며 "2020시즌 목표는 신인왕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친해지고 싶은 선배가 있냐는 질문에 팀 내 선발투수 배제성을 고른 소형준은 "(배)제성이 형은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지난해 10승도 했다. 빨리 친해져서 그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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