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훈, 시니어바둑리그 3연속 MVP 수상

입력2020년 01월 29일(수) 14:24 최종수정2020년 01월 29일(수) 14:35
조치훈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조치훈 9단이 시니어바둑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9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폐막식에서 부산KH에너지의 주장 조치훈 9단이 3년 연속 MVP를 거머쥐었다.

정규리그에서 11전 전승으로 팀을 1위로 이끈 조치훈 9단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2승을 보태며 소속팀의 통합우승 및 3연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MVP에 오른 조치훈 9단은 트로피와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보너스로 받았다. 그는 "KH에너지 팀원들과 시합은 물론 시합 후에도 사이 좋게 지내며 즐거운 3년을 보냈다"면서 "MVP는 개인으로 받았지만 우승을 이끌어준 팀원들 덕분에 받은 상인만큼 우리 팀에 주셨다고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승상은 정규리그에서 14전 전승을 거둔 김포원봉루헨스의 김수장 9단에게 돌아갔다. 김수장 9단은 트로피와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기록경쟁부문에 이어 열린 단체부문 시상에서는 우승한 부산KH에너지가 우승 트로피와 3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고, 준우승을 거둔 의왕인플러스는 1500만 원, 3위 김포원봉루헨스는 1000만 원, 4위 삼척해상케이블카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시즌 신설된 특별부문에서는 영암월출산이 페어플레이상, 상주명실상감한우가 팀메이트상, 의정부희망도시가 스포츠맨십상, 부천판타지아가 베스트아이콘상을 수상하며 각각 100만 원씩의 보너스를 챙겼다.

폐막식은 2019시즌 영상물 상영과 축사, 시상,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선수선발식을 시작으로 12월 챔피언결정전까지 3개월의 장정을 마친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에는 8개 팀이 참가했다. 56경기 168대국을 펼친 정규리그에서 상위 네 팀을 가렸고, 이후 스템래더 방식으로 열린 포스트시즌을 통해 부산KH에너지가 의왕인플러스에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NH농협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죄·주관한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5억4000만 원이며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바둑TV에서 생중계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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