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vs아틀레티코…리그서 다시 맞붙는 '마드리드 더비' 승자는?

입력2020년 01월 29일(수) 15:37 최종수정2020년 01월 29일(수) 16:03
지네딘 지단 감독-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레알)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라이벌 매치'가 다시 펼쳐진다.

레알과 AT 마드리드는 오는 2월2일 오전 0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ESPN) 22라운드를 치른다.

마드리드를 같은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승부는 라리가를 대표하는 '더비 경기'로 최근 맞대결에선 레알이 웃었다.

레알은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슈퍼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AT 마드리드와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경기를 기점으로 두 팀은 정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레알은 컵대회 포함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지만, AT 마드리드는 해당 경기 포함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레알이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바로 '짠물 수비'에 있다.

레알은 현재까지 13실점을 기록하며 라리가 최저 실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주전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아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는 지난 슈퍼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선방쇼를 보이며 우승에 견인했다. 통계전문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슈퍼컵 대회에서 쿠르투아는 11개의 유효 슈팅 중 9개를 막아냈다.

다만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출전 불가 소식은 아쉽다. 앞서 스페인 매체 아스는 아자르의 결장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 나타나는 카림 벤제마의 해결사 본능은 기대해 볼 만하다. 현재 벤제마는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이자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반등이 절실한 AT 마드리드는 지난 패배의 복수를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등 기세가 좋지 않다. 특히 3부 리그 소속인 레오네사전에서 패한 것이 뼈아프다.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주앙 펠릭스, 앙헬 코레아, 사울 등 1군 멤버를 내세웠지만 연장 승부 끝에 패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길 원하는 레알과 반등이 필요한 AT 마드리드 중 마드리드 더비에서 누가 승리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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