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코든쇼' 방탄소년단, 맨발의 '블랙스완' 첫 무대→애쉬튼 커처와 숨바꼭질

입력2020년 01월 29일(수) 15:29 최종수정2020년 01월 29일(수) 15:51
방탄소년단 제임스 코든쇼 / 사진=제임스 코든쇼 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임스 코든쇼'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방송된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이날 슈가는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제임스 코든의 질문에 "그날 밤의 모든 기억이 특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이, K팝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믿기지 않았다"고 했고, RM은 "K팝이 드디어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다"고 감격을 전했다.

RM은 또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기대 포인트도 짚었다. 그는 "이번 앨범에 적힌 '7'은 특히나 우리에게 특별한 숫자다. 우리가 데뷔한 지 7년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 멤버 수인 7명을 뜻하기도 한다. 이번 앨범을 위해 무척이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매우 멋지게 완성될 것이라고 장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맵 오브 더 소울 : 7'의 선공개곡 '블랙스완(Black Swan)'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블랙 수트를 입은 채 푸른 조명 아래서 우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맨발로 무대에 선 이들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매혹적인 춤선을 살려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뒤 제임스 코든은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 안무에 감탄하며 멤버들과 함께 막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숨바꼭질이 이어졌다.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애쉬튼 커처가 술래가 돼 멤버 7명을 찾는 것. 가장 먼저 지민을 찾은 애쉬튼 커처는 지민을 들어보이며 괴력을 과시했다.

스태프로 위장한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찾은 후 애쉬튼 커처는 힘든 듯 주저앉아 숨을 골랐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그는 정국을 찾지 못했고, RM이 그의 옆에 앉아 살짝 힌트를 줬다. RM의 귀띔을 토대로 애쉬튼 커처가 정국을 찾아내며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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