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디 25점' 현대캐피탈, 4연승 행진…삼성화재 4연패 수렁

입력2020년 01월 29일(수) 21:32 최종수정2020년 01월 29일(수) 21:32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격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5-19 25-18 32-30)로 역전승했다.

4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15승9패(승점 45)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졌다. 10승14패(승점 32)로 5위.

다우디는 25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득점을 기록했다. 전광인은 18점, 신영석과 최민호는 각각 12점을 보탰다.

삼성화재에서는 박철우가 27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삼성화재의 분위기였다. 박철우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잡은 삼성화재는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27-25로 가져갔다.

하지만 현대캐피탈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다우디의 활약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2세트를 25-19, 3세트를 25-18로 연달아 따냈다.

궁지에 몰린 삼성화재는 4세트 들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현대캐피탈도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가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듀스 승부에서 웃은 팀은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30-30에서 다우디의 오픈 공격,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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