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젯' 하정우 "아역배우들 공포 연기? 현장서 귀여워"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0년 02월 02일(일) 18:53 최종수정2020년 02월 02일(일) 18:53
클로젯 하정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클로젯' 하정우가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했다.

하정우는 30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제작 영화사 월광)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클로젯'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과 그의 딸 이나(허율)가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이나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경훈(김남길)이 찾아와 상원과 이나의 행방을 쫓는 이야기다. 하정우는 극 중 딸이 실종되며 행적을 추적하는 상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하정우는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두고 "너무 잘 한다. 아이들 특유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 표현은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피카소가 죽기 전에 다시 아이처럼 그림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냐. 이런 것과 비슷한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에서 아이들은 무섭지만, 현장에서는 마냥 귀여웠다. 영화를 보면 그렇게 무섭나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며 "특히 김시아는 '클로젯' 촬영으로 만났는데, 너무 잘 해서 '백두산' 팀에 프로필을 넘겨줬다. 그렇게 '백두산'으로도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허율은 나에게 아빠라고 불렀다. 시아는 특별히 나한테 호칭은 안 한 것 같다. 그냥 '아저씨'라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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