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진출' 홍상수·김민희, 국내 활동 계획 無 [ST이슈]

입력2020년 01월 30일(목) 17:34 최종수정2020년 01월 30일(목) 17:38
홍상수 김민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이자 배우 김민희의 주연작 '도망친 여자'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 작품 역시 국내 활동은 없다.

29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제70회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도망친 여자'(감독 홍상수·제작 전원사)가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은 네 번째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주연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세 여자의 이야기로 김민희과 주연을 맡았다. 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7번째 호흡이다. 아울러 3월 개봉을 확정시키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7년 3월경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당시 연인 관계를 인정한 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공식 석상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홍상수는 "얘기를 할 자리인지 모르겠는데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고 우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밝히며 "언론에 아무 얘기하지 않았던 것은 개인적인 일이기도 해서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제가 놓인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윽고 홍상수, 김민희는 국내에서 두 사람의 관계와 관련 비난이 거세지자 이후 홍상수 감독의 연출작인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한국 공식 일정에는 불참하며 해외 영화제 등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이처럼 국내외 시선이 한데 모인 가운데 '도망친 여자'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작품 3월 개봉 후 프로모션 진행에 대해 "국내 활동은 확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불륜설을 인정한 후 2016년 11월 부인 A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이혼 소송이 본격화 됐으나 4월 19일 법원은 홍상수 감독에 혼인 파탄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6월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도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김성진 판사)은 홍상수 감독의 이혼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후 법원은 혼인 파탄 책임이 있는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를 따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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