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지후 "'복면가왕' 디스코팡팡 개인기, 우수가 알려준 것"

입력2020년 01월 31일(금) 15:51 최종수정2020년 01월 31일(금) 16:52
아이즈 지후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이즈 지후가 '복면가왕'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이즈(지후(보컬), 우수(드럼), 현준(리더, 기타), 준영(베이스))의 싱글 3집 앨범 '더아이즈(THE:IZ)' 발매 쇼케이스가 31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지후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지후는 "밴드다 보니까 무대에서 혼자 노래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뒤에 멤버들이 있으면 좀 덜 떨린다. 아무도 없이 혼자 부르려고 하니까 어색하고 떨리더라. 멤버들도 1라운드 탈락하면 숙소 오지 말라고 했다. '큰일났다. 1라운드만 이기면 소원이 없겠다' 했는데 다행히 1라운드를 이기고 2라운드도 이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쉽진 않았나는 질문에 그는 "제가 3라운드 무대를 끝내고 백스테이지에서 가왕님의 노래를 듣는데. 듣는 순간 '그분이시구나' 생각에 바로 마음을 접고 겸허히 받아들였다. 저는 충분히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우수는 "전 뿌듯함이 있었다. 지후 형이 개인기를 뭘 준비해갈지 몰라서 고민을 많이 하길래 이 개인기를 해봐라 해서 디스코 팡팡 개인기를 알려줬다"고 했고, 지후는 "방송에는 제가 한 걸로 나왔지만 사실 우수가 저에게 알려준 개인기였다"고 털어놨다.

지후는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멤버들에게 메신저를 보냈다. 팀장님께서 '지후 1라운드 이겼다' 하면 멤버들이 '오오오' 하고 아무 말도 없더라. 2라운드 때도 '오오오' 하고 아무 말도 없었다. 저도 편안하게 방송을 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준영이 "저희 숙소 분위기도 살갑기 보다는 이제는 형제 같아서"라고 하자 현준은 "저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보냈다. 잘하고 오라고"라고 했고, 지후는 "혼자만 자기는 다르다는 걸 보여주려고"라며 "장난입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더 데이(The Day)'는 브리티시 팝 록 스타일로 몽환적인 감성에 세련된 신스 사운드를 녹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을 슬픔보다는 아름답고 찬란하게 그려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