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 41점' 인삼공사, 흥국생명에 역전승…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9연승

입력2020년 02월 01일(토) 17:51 최종수정2020년 02월 01일(토) 17:51
사진=KOVO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6-25 22-25 25-22 25-15 20-18)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인삼공사는 8승12패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4연패 늪에 빠지며 10승10패로 3위에 마크됐다.

이날 인삼공사에서 외인 디우프가 홀로 41점을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고민지와 최은지도 각각 10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에서 루시아가 30점, 김미연이 13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경기는 막판에 갈렸다. 1,2를 세트 내리 내주고 3,4 세트 따라붙은 인삼공사는 5세트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살아난 디우프가 5세트에서 팀을 14-13, 매치포인트로 몰고 갔다. 이후 듀스 접전이 계속 이어졌다. 17-18로 궁지에 몰린 인삼공사는 디우프의 백어택과 박은진의 블로킹 성공으로 승부를 뒤집고 기쁨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남자부 우리카드는 같은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5-17)으로 제압했다.

9연승 행진을 이어간 우리카드는 19승6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5연패로 고개를 숙였다. 10승15패.

이날 우리카드에서는 펠리페가 17점, 나경복이 16점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에서는 산탄젤로가 15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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