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26득점' KCC, 안방서 SK 제압

입력2020년 02월 02일(일) 19:10 최종수정2020년 02월 02일(일) 19:10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주 KCC가 서울 SK를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CC는 2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95-81로 승리했다.

21승17패를 기록한 KCC는 단독 4위에 자리했다. SK는 23승15패가 됐다.

라건아는 26득점 12리바운드, 이정현과 송교창은 각각 16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송창용도 13득점을 보탰다.

SK에서는 변기훈이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준용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진 것도 아쉬웠다.

KCC는 1쿼터 초반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며 2-12로 끌려갔다. 하지만 송창용, 송교창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16-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KCC는 2쿼터부터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외곽에서도 송창용이 힘을 보탰다. 점점 차이를 벌린 KCC는 40-3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탄 KCC는 3쿼터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리며 20점차 가까이 도망갔다. SK도 워니가 분투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KCC와의 차이가 상당히 벌어진 뒤였다.

순항하던 KCC는 4쿼터 중반 SK의 반격에 잠시 주춤했지만, 이정현과 송창용의 3점슛으로 다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CC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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