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 성준, 깜짝 입대 소식 뒤 '더 깜짝' 놀란 소식들 [ST이슈]

입력2020년 02월 04일(화) 07:34 최종수정2020년 02월 04일(화) 08:20
성준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갑작스러운 입대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배우 성준이 이번에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뒤늦게 고백해 화제다.

3일 성준이 군 제대를 5개월가량 남겨놓은 상황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관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성준의 결혼과 2세 소식의 깜짝 발표로 이어졌다. 소속사는 "성준은 군 입대 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으며, 군 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두 사람 사이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다. 이후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입소 당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준 역시 이후 SNS를 통해 "부끄러운 성격 탓에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입대해서 죄송하다. 전역 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짧은 인사를 남겼다.

분명 성준의 갑작스럽고 급했던 입대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을 터다. 하지만 당시 성준 측은 그 이유들 중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성준 / 사진=DB

입대 후 약 1년 2개월이 지난 시점, 성준은 깜짝 발표와 함께 자신의 사정과 심경을 담은 손편지를 전했다. 그는 "입대 즈음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자 축복이었다. 그러나 제가 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면서 제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결혼식은 진행하지 못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저로서는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준은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돼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여러분들께도 부득이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시기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는 양해도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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