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켑카 제치고 4년5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탈환

입력2020년 02월 04일(화) 16:39 최종수정2020년 02월 04일(화) 17:01
로리 매킬로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4년 5개월 여 만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되찾게 됐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4일(한국시각) "매킬로이가 오는 10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38주간 1위를 지켜온 브룩스 켑카(미국)을 제치고 선두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는 켑카가 9.3488점, 매킬로이가 9.1590점으로 1,2위를 마크했다. 하지만 다음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는 매킬로이가 켑카에 0.03점 앞서며 2015년 9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선두를 탈환하게 됐다.

세계랭킹 2위로 내려오게 될 켑카는 지난해 5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38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열린 PGA투어 CJ컵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세계랭킹 1위에서 물러나게 됐다.

켑카가 주춤한 사이 매킬로이가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해 11월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조조 챔피언십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등의 대회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가 1위로 올라서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세계랭킹 1위에 있던 기간은 95주가 된다. 타이거 우즈(미국, 683주), 그레그 노먼(호주, 331주), 닉 팔도(잉글랜드, 97주)에 이어 이 부문 역대 4위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가나로 돌아가라" 샘 오취리, '내로남불'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
기사이미지
곡괭이 난동, 황정민 입원→괴한 구…
기사이미지
CJ ENM 영화 부문, 개봉 연기·극장…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