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규현 "엑소 수호, 내겐 그저 사랑스러운 동생"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0년 02월 06일(목) 08:59 최종수정2020년 02월 05일(수) 17:06
규현 수호 웃는 남자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웃는 남자' 가수 규현이 그룹 엑소 수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규현은 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뮤지컬 '웃는 남자'(연출 로버트 요한슨)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수호를 언급했다.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규현은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으로 분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규현은 절친한 소속사 후배 수호와 공동 캐스팅돼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날 규현은 "수호가 고등학생, 연습생일 때부터 봤다. 그때부터 나를 잘 따랐다. 알고 보니 수호가 굉장히 남자답고 리더답고 멋있더라. 제 앞에서는 애 같아서 전혀 몰랐다. 제겐 그저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수호와 밥도 먹곤 했는데 서로 바빠지고 못 봤다. 그러다가 이번 작품을 통해 자주 보게 돼 좋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수호도 일정이 많아서 연습하고 바로 이동한다. 따로 조언하거나 도움 받을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연습하며 대화를 굉장히 많이 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수호의 '웃는 남자' 초연을 봤는데 사랑스러운 그윈플렌을 잘 표현했다. 예뻐하는 동생이 공연을 멋지게 해내니 뿌듯하다. 몸도 워낙 잘 쓴다. 한 달 안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규현은 "이날 수호가 마지막 공연을 했다. 가려 했는데 못 가게 됐다고 연락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규현은 그간 뮤지컬 '삼총사' '그날들' '베르테르' '모차르트!'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규현이 출연하는 '웃는 남자'는 3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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