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인' 프렉센 "원팀 두산, 2연패에 힘 보태겠다"

입력2020년 02월 06일(목) 10:27 최종수정2020년 02월 06일(목) 10:27
프렉센 /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두산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프렉센(26)이 빠르게 팀에 녹아 들고 있다.

프레센은 지난달 31일 질롱 캠프에 합류한 이후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하는 등 자신의 루틴대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렉센은 "70%의 힘으로 던졌다. 우선 제구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두산은 원팀의 향기가 난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프렉센은 키 190cm, 체중 115kg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지녔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로 뉴욕 메츠에 지명됐고, 지난 시즌까지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7경기(선발 11경기) 3승11패, 평균자책점 8.07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22경기에 등판해 43승31패, 3.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프렉센은 직구 최고 시속이 157km에 이를만큼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타점도 높아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두루 구사한다. 지난해 12월 두산에서 새둥지를 틀며 다가오는 프로야구 시즌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다음은 프렉센과의 일문일답

- 입단 소감은.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2연패 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

-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디펜딩 챔피언 두산에 대한 높은 평가를 들었다. 내 커리어를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가.
아주 좋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있고 원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훈련 단계별로 몸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는 선수가 있다면.
모두가 환영해 줬고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유희관 선수가 장난을 치면서 서슴없이 다가와 줘 고맙게 생각한다. 나도 빨리 적응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 한국 음식은 입에 맞는가.
한국음식은 고기 외에 처음 먹어본다. 그런데 아주 맛있다. 입에 맞 맞는다. 아직까지 맵다고 생각하는 음식도 없다.

- 두 차례 불펜 피칭을 했다. 느낌은.
아직 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가벼운 느낌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 던지려 했다. 릴리스포인트, 로케이션 등 제구에 포커스를 맞췄다. 지금까지 직구, 체인지업만 점검했으며 다음에는 커브를 던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모든 훈련이 끝났을 때 건강한 것이다. 시즌 개막에 맞춰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팀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다. 더 이상은 없다. 팬들에게 매일 즐길 수 있는 멋진 경기를 보여드겠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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