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 30점' KGC인삼공사, 도로공사 격파…2연승

입력2020년 02월 06일(목) 21:18 최종수정2020년 02월 06일(목) 21:18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6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5-27 25-15 25-20)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9승12패(승점 26)로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7승14패(승점 21)로 5위에 머물렀다.

디우프는 3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고민지도 15점을 보탰다. 도로공사에서는 박정아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인삼공사였다. 1세트 초반 지민경의 퀵오픈과 상대의 연속 범실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고민지와 디우프가 득점에 가세하며 조금씩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1세트는 인삼공사가 25-15로 쉽게 가져갔다.

도로공사도 반격에 나섰다. 2세트 들어 박정아가 분전하면서 1세트와 달리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도로공사는 25-25로 맞선 듀스 상황에서 하혜진과 산체스의 연속 오픈 득점으로 2세트를 27-25로 따냈다.

원점에서 맞이한 3세트. 인삼공사는 염혜선의 서브에이스와 디우프, 한송이의 연속 블로킹, 상대 범실 등으로 7-0을 만들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인삼공사도 추격에 나섰지만, 계속해서 범실이 나오면서 스스로 추격의 기회를 걷어찼다. 세트 내내 크게 앞선 인삼공사는 3세트를 25-15로 따냈다.

승기를 잡은 인삼공사는 4세트에서도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뒤, 계속해서 3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국 4세트도 인삼공사가 25-20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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